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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...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.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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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접속! 해외 서점가] 미국이 시키면 뭐든 하는 빨판상어…일본 정계 금기어 ‘속국론’ 들추다
속국 민주주의론우치다 다쓰루·시라이 사토시 지음동양경제신보사 출판“미군이 요구하면 헌법을 짓밟고라도, 국민의 생활을 파괴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서···. 이걸 독립국가라고 부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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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…수퍼 악당 팀 '수어사이드 스쿼드' vs 파란만장한 근대사 '덕혜옹주'
이 영화, 볼만해?지금 영화관에선…[사진 `수어사이드 스쿼드` 스틸컷]수어사이드 스쿼드원제 Suicide Squad감독·각본 데이비드 에이어 원작 존 오스트랜더출연 윌 스미스,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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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… 잔잔한 위로 '태풍이 지나가고' vs 인생 승리 드라마 '노마: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'
이 영화, 볼만해?지금 영화관에선…[사진 `태풍이 지나가고` 캡처]태풍이 지나가고원제 海よりもまだ深く감독·원안·각본·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출연 아베 히로시, 키키 키린, 마키 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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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어능력 점수보다 의사 소통 능력 중요”
“일본어능력시험(JLPT) 점수보다 실제 일본어 구사 능력이 중요합니다.”일본 IT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얘기다. 어학점수를 올리고, 자격증을 따는데 ‘선수’인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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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한국 IT인재 어디 없소 … 문 활짝 연 일본기업
일본 도쿄 프로핏큐브에 취업한 전재윤(아랫줄 왼쪽)씨가 현지 동료들과 일하고 있다. [사진 김기환·오종택 기자]전재윤(29)씨는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텐노즈아이루(天王洲アイル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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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 사형수들이 떨고 있는 이유
이정헌도쿄 특파원사형 확정 판결을 받고 34년, 체포 직후부터 따지면 48년간 옥살이를 하다 풀려난 일본 사형수가 있다. 하카마다 이와오. 지난달 10일 80세 생일을 맞았지만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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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독불장군 아베, 성장 과정의 비밀
아베 신조, 침묵의 가면노가미 다다오키 지음김경철 옮김, 해냄293쪽, 1만6000원집단적 자위권을 내세워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돌아가려는 아베 신조(安倍晉三·62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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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정치] 아베 신조, 그 혈통과 성장의 비밀
[월간중앙]70대 일본 정치전문기자(노가미 타다오키, 野上忠興)가 작심 폭로한 일본 현직 총리의 내면 풍경… 요령주의로 보낸 젊은 시절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두 번씩이나 총리 됐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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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만에 외갓집 방문 … 아베, 개헌 의지 다지나
기시 노부스케아베 신조(安倍晉三) 일본 총리가 20여년 만에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(岸信介)가 살던 집을 찾았다. 아베 총리는 10일 세코 히로시게(世耕弘成) 관방 부장관 등과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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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20여 년만에 외조부 집 찾아간 이유는
아베 신조(安倍晉三) 일본 총리가 20여년 만에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(岸信介)가 살던 집을 찾았다. 아베 총리는 10일 세코 히로시게(世耕弘成) 관방 부장관 등과 골프를 친 뒤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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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베, 여성 등용 뽐내더니…" 각료 2명 동시 낙마
아베 신조(安倍晉三) 일본 총리가 지난달 “앞으로 여성이 빛나는 사회를 만들겠다”며 임명했던 여성 각료 5명 중 2명이 20일 동시 사임했다. 한 달 반만의 불명예 퇴진으로 이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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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김훈, 대지진 1년 후쿠시마를 가다
센다이에서 후쿠시마로 가는 바닷가에 망가진 어선들이 휩쓸려 있다. 그 너머 바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요하다. [사진=이병률(시인·여행작가)] 소설가 김훈(63)씨가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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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세계의 눈을 비디오 아트로…그는 유튜브 세대의 성자였다”
1 1971년 뉴욕 보니노 갤러리에 모인 존 레넌과 오노 요코, 백남준, 백남준 작품의 기술담당 아베 슈야(사진 왼쪽부터). 사진 제공 테이트 리버풀. Nam June Pai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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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구보타 시게코 백남준의 부인
구보타 시게코(久保田成子·73) 시대를 풍미한 비디오 아티스트 고(故) 백남준 선생의 부인인 일본인. 우리가 알고 있는 구보타 여사에 대한 지식은 대충 이 정도다. 뉴욕 현대미술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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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시시각각] 한국의 일본화, 일본의 한국화
“이명박씨 인기가 여전히 높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?” 시즈오카 현립대학의 고하리 스스무 교수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한국통이다. 한국 신문이나 지인을 통해 한국 정치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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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랑의 아베호 … 어디로 (上) "칠난팔고 … 개혁할 것 아직 많다" 버티기
29일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다. 좀처럼 드러내 놓고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 일본의 유권자들이 '한 표'로 아베 정권에 심판을 내렸다. 그러나 아베 총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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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명문가 '도련님' 아베 vs 13선 정치 9단 '잡초' 오자와
"제 아들 신조(晋三)는 아직 미숙합니다. 부디 신조를 제대로 된 정치가로 키워 주십시오." "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." 14년 전인 1993년 가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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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'쿨'하게 펼쳐야 할 대일외교
미국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낸 마이크 혼다 의원은 일본계 3세다. 그런데도 일본의 치부를 파헤치는 데 몸을 던진다. 왜일까. 그는 어릴 적 아픔 때문이라고 말한다. 1941년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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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8세 고령에도 아들에게 연설법 지도
아버지와 아들을 일본 총리로 둔 여성이 처음 나왔다.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해 총리 취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아베 신조(安倍晋三)의 어머니 아베 요코(安倍洋子.78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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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의 일본 "현행 헌법은 승전국에 바친 반성문일 뿐"
3년 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아베 신조 차기 총리의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를 추모하는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. 왼쪽부터 아베 차기 총리의 어머니 요코, 형 히로노부(현재 미쓰비시상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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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칼럼] 아베와 야스쿠니
1960년 봄, 일본 열도는 '안보 반대, 기시 타도'를 외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. 기시 노부스케(岸信介) 당시 총리가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하던 미.일 안보조약 개정에 반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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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노 요코 "백남준은 내마음의 부처" 추모
"동서남북의 신이여, 백남준의 영혼을 지켜주소서." 25일 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잡은 구겐하임 미술관. 동그란 썬 그라스에 검은 옷의 오노 요코가 찟어지는 목소리로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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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자민당 간사장도|정치헌금 1억엔 받아
【동경=방인철 특파원】「아베·신타로」(안배진태낭)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리크루트 사로부터 1억엔에 이르는 정치헌금을 받았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